광주우산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저희 학교는 북구 우산동(무등도서관과 우산수영장 뒷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교한지 25년 정도 되었습니다.
건물이 낡아 밖에서 보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것이 있다면
학교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벽입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비교적 큰 골목길이 나있어 학교 주변은 주차장을 방불케할 만큼 차량들이 즐비하고
이와 함께 학교를 둘러싼 회색벽은 주변을 위험하고 음침해 보이게 합니다.
이런 곳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어려울만큼 주변 환경이 밝지 않습니다.
저희 학교 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신다면 학생들도 학교를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고 동네 분위기도 밝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전 <학교에 그려진 동화 그림...학교 폭력 줄었다>라는 서울 우장초등학교 기사를 봤습니다.
저 역시 색과 그림의 효과를 믿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진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저희 학교 벽을 밝고 산뜻하게 만들어주실 분들(기관)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