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광주 금부초·광양 문수초·곡성 쌍봉초교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2012년 팜스쿨학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팜스쿨은농어촌 체험·생태학습 지원을 통해 도심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어촌 이해도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교-체험마을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가 뽑혔다. 결연마을로는 전남 담양 도래수마을, 전남 광양 도선국사마을, 전남 곡성 가정마을이 선정됐다. 팜스쿨은 마을 인근 농어촌경관전통문화자원농산물가공시설 등을 연계한 토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가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농어촌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기할 만한 점은 농작물 생태 및 재배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험마을 소재 시·군의 농촌지도사가 대상 학교의 체험학습 진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팜스쿨로 선정된 초등학교는 교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 실습을 하고, 결연을 맺은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영농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일방적 방식에서 탈피해 체험마을 주민의 학교 방문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등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게 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진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팜스쿨 사업이 농어촌의 따뜻한 정서와 가치 이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전한 농수산물 소비자로 자라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