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이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고 프로축구팀과 연계해 방과후 스포츠단을 운영한다. 서부교육청은‘레몬 어린이영어축구교실’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발, 3월 새 학기부터 1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연고 프로축구팀인 광주FC와 연계한‘레몬 어린이 영어축구교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교당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반 16명씩 구성해 외국인 축구 코치와 회화담당 강사가 영어로만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스포츠단은 주말축구리그에 참여하고 광주FC 홈경기를 관람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청은 이날 광주FC와 비영리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외국인코치와 보조인력, 심판, 구급요원 등의 인건비는수익자 부담으로 충당하고 주말리그 운영, 차량지원, 훈련용품, 외국인 숙소 운영 등 기타 부대비용은 광주FC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김승 서부교육장은“광주FC와 함께하는 방과후스포츠단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모델을 제시하겠다”며“다양한 지역 연계 방과후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